천주교 대전교구 가정사목부
인간은 사랑 없이 살 수 없습니다
(성 요한 바오로2세 교황)
사랑이 없다면
가정은 인간들의 공동체일 수 없고,
또한 사랑이 없다면 가정이 살아남고 성장하여
인간 공동체로서 완성될 수가 없습니다 (가정공동체 18항)
       
 
사랑과 생명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8-07 (월) 15:48
ㆍ조회: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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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적 ‘나프로 임신법’ 난임 치료의 새 장 연다 ”


가대 여의도성모병원 국내 최초 ‘나프로 임신센터’ 문 열어


▲ 염수정(왼쪽) 추기경이 나프로 임신센터에서 축복식을 주례하고 있다.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은 19일 서울 영등포구 병원에 나프로 임신센터를 설치, 국내 난임 치료의 새 장을 열었다.

나프로 임신센터(소장 이영 교수)는 자연적 방법으로 난임을 치료하는 ‘나프로 임신법’을 바탕으로 진료한다. 센터는 병원 12층에 있으며 기존 VIP 진료실을 리모델링했다. 진료실과 상담실, 영성ㆍ심리상담실을 갖췄고 나프로 임신법 전문 의료진이 상주하며 난임 부부를 진료한다. 여의도성모병원은 산부인과 병동과는 별도의 독립된 공간을 마련해 난임 부부를 배려했고, 센터 내부를 카페처럼 꾸며 난임 부부가 편안한 상태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개소식에는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과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손희송 주교, 여의도성모병원 승기배 병원장 등을 비롯해 학교법인 및 병원 주요 보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염수정 추기경은 격려사에서 “나프로 임신센터가 안전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고 새로운 난임 치료법을 도입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 데 역할을 다해 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프로 임신센터는 가톨릭 의료기관의 생명 존중 영성을 실천하는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생명을 고귀하게 여기고 생명의 존엄성을 지키는 일에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승기배 병원장은 “여의도성모병원은 생명을 존중하는 가톨릭 의료기관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필요한 곳에 하느님 치유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개소식에 이어 열린 축복식에서 염 추기경은 곳곳에 성수를 뿌리며 센터를 축복한 후 이곳에서 새 생명이 많이 탄생하기를 기도했다. 축복식 후에는 나프로 임신법에 관한 발표가 있었다. 정재우(가톨릭대 생명대학원장) 신부와 이영 교수, 여의도성모병원 사회사업팀 팀장 김현숙 수녀는 각각 △인간생명의 기원과 출산의 존엄성에 관한 훈령 「생명의 선물」 30주년과 보조생식술 △나프로 임신법 및 한국의 나프로 현황 △영성적 돌봄의 필요성을 강의했다.

여의도성모병원은 나프로 임신센터 개소를 위해 1년 10개월간 준비했다. 국내 최초로 나프로 임신법 도입을 위해 산부인과 이영(베드로) 교수와 조미진(아니시아) 간호사를 2015년 10월 나프로 임신법 전문 기관인 미국 ‘교황 바오로 6세 연구소’에 파견해 교육을 받도록 했다. 2016년에는 나프로 임신센터를 임시로 설치해, 난임 부부를 진료해 왔다. 현재까지 3개월 이상 나프로 임신법으로 관리 중인 난임 여성 36명 가운데 15명(41.7%)이 임신에 성공했다. 특히 올해 3월에는 3명이 잇따라 출산에 성공했다. 염수정 추기경은 나프로 임신법으로 태어난 세 아기에게 직접 세례성사를 주기도 했다.

나프로 임신센터 소장 이영 교수는 “나프로 임신법은 난임 극복뿐만 아니라 여성의 평생 건강 관리법이기도 하다”면서 “나프로 임신법이 국내 에 보급,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톨릭평화신문
2017. 07. 30발행 [14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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