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전교구 가정사목부
인간은 사랑 없이 살 수 없습니다
(성 요한 바오로2세 교황)
사랑이 없다면
가정은 인간들의 공동체일 수 없고,
또한 사랑이 없다면 가정이 살아남고 성장하여
인간 공동체로서 완성될 수가 없습니다 (가정공동체 18항)
       
 
공개보도자료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10-21 (월) 09:30
ㆍ조회: 1261      
http://gjsamok.zerois.net/cafe/?gajeong.1741.8
“ [가톨릭신문 - 한길리서치연구소 공동조사 ''당신의 선택은?''] 낙태 ”


‘낙태’ 반대지만 ‘부분 허용’ 괜찮다?/ 가톨릭신자 생명 의식 심각한 수준
가톨릭 신자들이 무종교인이나 불교, 개신교 등 타종교 신자들에 비해 낙태를 반대하는 비율이 약간이나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가톨릭 신자들을 포함해 80% 이상이 부분적인 낙태 허용에 찬성하고, 특히 산모의 생명이 위험하거나 건강이 우려되는 경우 외에도 광범위하게 낙태 허용이 정당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나 교회의 입장과 가르침에 크게 어긋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3면

이는 가톨릭신문사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소장 홍형식)가 8월 30~31일 낙태를 주제로 실시한 '당신의 생각은?' 두 번째 정기 설문조사에 따른 것으로 시민 1000명(불교 210명, 개신교 202명, 가톨릭 98명, 기타 및 무종교 49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법으로 실시한 것으로,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이다.

조사에 의하면, 낙태를 '절대로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대답한 가톨릭 신자는 14.7%로서, 개신교 6.9%, 불교 2.4%, 기타 및 무종교 1.5%에 비해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하지만 부분적인 낙태 허용을 찬성하는 응답자가 개신교 86.1%, 불교 84.8%, 기타 및 무종교 85.5% 등 모두 80% 중반의 수치를 기록했고, 이보다 약간 낮지만 가톨릭 신자들 역시 82.9%가 부분적 낙태 허용을 찬성했다.

더욱이 응답자들의 대다수는 임신으로 산모 생명이 위험한 경우 외에도 성폭행으로 인한 임신, 태아의 장애 가능성 등의 경우에도 낙태가 가능하다고 답했고, 가톨릭 신자들의 경우에 '혼외 임신', '계획하지 않은 임신'의 경우에는 낙태 허용 찬성 비율이 전체 평균보다도 높게 나타났다. 특히 낙태를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가진 가톨릭 신자들의 23.1%는 낙태가 "개인의 책임에 따르는 선택의 문제이므로 허용돼야 한다"고 응답해 심각한 수준의 생명윤리 의식을 드러냈다. 

한편 서울대교구 가정사목부의 2001년 조사에서도 부분적 낙태 허용 찬성이 절반 이상이었고, 입교 후에도 10명 중 4명꼴로 낙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교회의 한국사목연구소의 2004년 조사에서는 가톨릭 신자들 중 무려 87.6%가 부분적 허용을 찬성했다.


오혜민 기자 (oh0311@catimes.kr)


Copyright ⓒ 천주교 대전교구 가정사목부 All Rights Reserved. 301-802 대전시 중구 대종로 471 가톨릭문화회관 215
TEL.042-256-5487~8 FAX. 042-256-5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