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전교구 가정사목부
인간은 사랑 없이 살 수 없습니다
(성 요한 바오로2세 교황)
사랑이 없다면
가정은 인간들의 공동체일 수 없고,
또한 사랑이 없다면 가정이 살아남고 성장하여
인간 공동체로서 완성될 수가 없습니다 (가정공동체 18항)
       
 
아름다운 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6-13 (금) 17:03
ㆍ조회: 354      
http://gjsamok.zerois.net/cafe/?gajeong.2094.9
“ *** 어느 할아버지와 할머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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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 있는 글> 어느 할아버지와 할머니 ***

부부 금실이 좋기로 소문난 노부부가 있었다.
그들은 부유하지는 않았지만 서로를 위해 주며
아주 행복하게 살았다.

그런데 할아버지가 불치의 병에 걸려
치료하기 위해 병원에 다니면서부터
할머니를 심하게 구박하기 시작했다.

"약 가져와라!"

"여기요."

"물은?"

"여기요."

"아니, 뜨거운 물로 어떻게 약을 먹어?"

그러면서 할아버지는 물 컵을 엎어버렸다.
그래서 할머니가 다시 물을 떠왔다.

"아니 그렇다고 찬물을 가져오면 어떡해?"
할아버지는 물을 또 엎었다.

손님들이 찾아오자 할아버지는
먹을 거 안 가져온다고 소리쳤다.

"당신이 하도 난리를 피우는 바람에
저도 지금 정신이 없어서 그만…."

"이기 어디서 말대답이고?"

"손님들 계시는데 너무 하시네요."
할머니는 결국 눈물을 훔치며 밖으로 나갔다.

보다 못한 손님 중의 한 사람이
조심스럽게 물었다.
"어르신네, 왜 그렇게 사모님을
못살게 구세요?"

그러자 한참동안 아무 말도 안하던
할아버지가 한숨을 내쉬며 입을 열었다.

"저 할망구가 마음이 어려서
나 죽고 나면 어떻게 살지
걱정이 돼서 그러는 거야."

할아버지의 눈엔
어느새 눈물이 가득 고였다.


PS: “정을 떼려고 그러는 거야.”
시한부인생을 사시는 가족을
돌보다보면 힘겨울 때가 많죠.
그럴 때 흔히 듣는 얘기입니다.

힘겨울 때는 이 말을 떠올려보세요.
모든 것을 다 이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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