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전교구 가정사목부
인간은 사랑 없이 살 수 없습니다
(성 요한 바오로2세 교황)
사랑이 없다면
가정은 인간들의 공동체일 수 없고,
또한 사랑이 없다면 가정이 살아남고 성장하여
인간 공동체로서 완성될 수가 없습니다 (가정공동체 18항)
       
 
아름다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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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9-21 (수) 10:14
ㆍ조회: 499      
http://gjsamok.zerois.net/cafe/?gajeong.2504.9
“ 아내의 칭찬은 마약 ”

직장 퇴직을 한 남편에게 마누라 칭찬은 마약이었다.



정작 활발하게 활동을 하던 남편, 어느날 퇴직을 한 후에

느끼는 소외감은 세상이 마지막이라는 생각도 드는데

마누라의 칭찬은 마약임에 틀림이 없다.





어느날 갑자기

마누라가

밥 짓는 법 가르친다.



할일도 없고 심심하던 차 쌀 씻고 밥 짓는 법 배워

쿠쿠로 밥을 지어 봤더니--



밥 잘 한다고 칭찬 칭찬

마눌은 배운 김에 더 배우라고

 

청소 하는 법 설거지하는 법

따라 해봐요 그래서 따라 해봤더니

칭찬 칭찬 잘한다고 칭찬

 

그 다음

 

국 끓이는 법 김치 담구는 법

그럭저럭 시킨대로 했더니

자격증 딴 사람보다 더 잘한다고

 

아 그러더니

 

요즘은 고스톱을 쳐서

지는 사람이 저녁식사를 짓자고 내기 하잔다.



하도 어이없어

"고스톱은 내가 왕 인데-- 경력 사십년인데--“

"그래 그래 하자 내일 아침 식사까지 하자"

자신 있어 덤까지 얹었더니--

 

아 이게 웬 이변 변고다.

피박에 광박에

덤까지 쓰고 보니--

할 수 없어 밥 짓고 상차리니--

 

마누라 신이 나서

이제 외식 하지 말고 고스톱 자주 합시다.

~ 그놈의 칭찬 바람에

 

아 글쎄

요즘은 마눌이 계모임 나가면서 하는 말씀이

늦을지 모르니 저녁식사 지어 놔요--

 

밥 무르지 않게 물 잘 맞추고요-

들어 올 때 이슬이 한 병 사올께요--

곱 창 안주랑 --한잔 합시다 저녁 때--




이거 이거 참아야 하나 어째야 하나-

허허 안 참으면 어쩔 것인데~! 대책이 있느냐구~!

혼자 살고 싶냐구-흐흐-<마눌이 두고 쓰는 말>

 

칭찬에 완전 쪼든 남편이란 자리--

그놈의 칭찬 칭찬 몇 번에 주객이 전도 됐다.

퇴직 후 마눌 칭찬은 마약이라니까.

 

그래도

직장 퇴직 후 술타령 보다 마누라 칭찬 마약이 더 낫다고.

이 사람아 인생 삶이 그런 것이더라고.

 

 

<詩庭박 태훈의 해학이있는 아침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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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8-25 (목) 16:24
ㆍ조회: 427      
http://gjsamok.zerois.net/cafe/?gajeong.2498.9
“ 아내의 잘못 ”

 

 

결혼한 지 얼마 안 된 젊은 부부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아내가 이웃집에 갔습니다.

 

"어서 와요."

집 안으로 들어간 아내는 우연히 안방 화장대에

놓인 커다란 진주 반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어머나 예뻐라. 갖고 싶다.’

한순간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한 아내는

그만 반지에 손을 대고 말았습니다.

 

다음날 오후가 돼서야 아주머니는

반지가 사라진 걸 알게 되었습니다.

 

아내가 범인이라고 생각한 아주머니는

아내를 찾아와 다짜고짜

반지를 내놓으라고 소리쳤습니다.

 

아내가 아니라고 발뺌을 하자

이번에는 쥐 잡듯 몰아세웠습니다.

 

"안방에 들어온 사람이 우리 식구랑

새댁밖에 없었는데도 거짓말이야?'”

 

끝까지 훔치지 않았다고 우기자

아주머니는 경찰을 불렀습니다.

 

경찰차의 요란한 사이렌 소리에

동네 사람들은 무슨 큰 구경거리라도

생긴 듯 우르르 몰려들었습니다.

 

마침 퇴근하고 돌아온 남편이

그 상황을 보게 됐습니다.

 

"이 여자가 분명히 가져갔다니까요!"

 

남편은 구경꾼들에게

큰 소리로 호통을 쳤습니다.

 

"제 아내는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닙니다.

왜 내 아내에게 그런 누명을 씌우는 겁니까?

나는 아내를 믿습니다.

그러니 모두 돌아가 주십시오."

 

남편의 한마디 한마디는 강직하고 단호했습니다.

 

기가 죽은 사람들이 하나 둘 자리를 떠났고

경찰은 물론 이웃집 아주머니도 할 말을 잃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남편은 아내가 안정을 취하도록 침대에 눕혔습니다.

 

그리고 아내가 잠이 들자

전날 밤 화장대 서랍에서 보았던 그 반지를

꺼내 들고 조용히 이웃집을 찾았습니다.

 

남편은 아주머니에게 반지를 건네며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했습니다.

 

"아니, 이건 내 반지……."

 

"아내가 한순간의 욕심을 이기지 못하고

큰 잘못을 저지른 것 같습니다.

아내와 저는 한 마음이고 한 몸입니다.

그러니 아내의 잘못은 제 잘못이기도 합니다.

차라리 저를 벌해 주세요."

 

남편의 진실한 사랑에 깊이 감동한

아주머니는 말없이 남편을 돌려보냈습니다.

 

그리고 멀리서 남편의 행동을 모두 지켜본

아내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남편의 강한 믿음과 깊은 사랑에

양심의 가책을 느낀 아내는

다음 날 동이 트자마자

아주머니를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깊이 사죄했습니다.

 

그러자 아주머니가

아내의 손을 지긋이 잡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새댁이 부럽네요"

 

"흑흑흑……."

 

 

남편의 진실한 사랑,

 

그 큰 사랑이 아주머니에게는

잘못을 용서하고 포용하는 마음을,

아내에게는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하는 자세를 선물했던 것입니다.



-  TV동화 행복한 세상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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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8-23 (화) 11:40
ㆍ조회: 604      
http://gjsamok.zerois.net/cafe/?gajeong.2494.9
“ 아내의 수고를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말라 ”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부부 사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내가 가족을 위해 밥을 짓고 반찬을 만들고 빨래를 하고 집안을 정리하는 일이 결코 값싼 노동이 되지 않기 위해선 아내의 수고를 당연한 것으로 여겨서는 안 됩니다.

 

남편이 아내의 수고를 너무 당연한 것으로 여길 때 아내들이 가장 큰 상처를 입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사실 주부들이 일생 동안 가족을 위해 수고해야 하는 일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습니다.

 

밥을 짓는 횟수는 평균 35천 번이고 청소를 하는 면적은 가로 세로 2킬로미터씩 평균 4제곱평방킬로미터가 넘습니다.

 

설거지를 하는 그릇은 한 달에 어림잡아 2천 개, 일 년이면 24천 개가 되고 죽을 때까지 한다면 96만 개나 됩니다.

 

빨래를 하는 양은 2톤 트럭으로 200대 분량이고 이불을 정리하는 횟수는 평균 2만 번, 화장실 청소는 평생 7천 번이나 해야 합니다.

 

실제로는 이보다 더 많은 일을 해야 하는 것이 아내의 역할입니다.

 

그래서 아내는 여자보다 강하다는 말이 생긴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아내의 수고를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기 위해 저는 어떠한 방법으로든 그 빚을 갚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고 돈으로 그 수고에 보답하겠다는 뜻은 아닙니다.

 

첫번째 방법은 고맙다.”는 말을 자주 사용하는 것입니다.

 

미국의 명변호사인 라이보위츠 씨가 평생 동안 사형수 80여 명에게 사형을 면하게 해주었는데, 그중에 한 사람도 고맙다는 인사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고맙다는 인사를 받기 위해 변호를 한 것은 아니겠지만 분명히 섭섭한 마음이 들었을 것입니다.

 

제 생각엔 아내들도 마찬가지일 것 같습니다.

 

고맙다는 말을 들으려고 일부러 수고한 것은 아니지만 가족들이 너무 당연한 듯 대접받기만 하면 아내의 마음도 마냥 편하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밥을 먹을 때나 반듯하게 다려진 와이셔츠를 입을 때처럼 아내의 수고가 눈에 보일 때마다 고맙다.”는 말을 아끼지 않을 작정입니다.

 

이것이 아내에 대한 제 나름대로의 부채 상환 방법입니다.

 

두번째 방법은 ‘DIY 정리법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DIY’라는 말은 “Do it yourself.”의 준말로 스스로 해결하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요즘은 차를 정비하는 것도 DIY, 집 안을 고치는 것도 DIY,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도 DIY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어떤 목사님은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면 먼저 양말부터 벗어던지고, 그 다음에 허물을 벗듯이 재킷과 넥타이, 와이셔츠, 바지 순으로 하나하나 늘어놓는 버릇이 있습니다.

 

그러면 사모님은 그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벗겨진 허물(?)을 하나씩 주워 담습니다.

 

결국 한 사람이 옷을 벗는 일 때문에 남편과 아내 두 사람이 모두 매달리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다 읽고 난 신문을 직접 정리하거나 입었던 옷들을 그 자리에서 스스로 처리하는 DIY 정리법을 실천하면 이런 수고를 덜 수 있습니다.

 

그러면 아내의 시간도 절약할 수 있고 나중에 태어날 아이들에게도 좋은 습관을 가르쳐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276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8-22 (월) 09:36
ㆍ조회: 342      
http://gjsamok.zerois.net/cafe/?gajeong.2492.9
“ 여보(如寶)와 당신(當身)의 차이 ”

여보(如寶)

같을 여()자와 보배 보()이며

보배와 같이 소중하고 귀중한 사람이라는 의미랍니다.

 

그리고 그것은 남자가 여자를 부를 때 하는 말이며,

여자가 남자를 보고 부를 때는 그렇게 하지 않는답니다.

 

남자를 보배 같다고 한다면 이상하지 않겠느냐고 ........

 

 

 

당신(當身)이라는 말은

마땅할 당()자와 몸 신(),

따로 떨어져 있는 것 같지만,

바로 내 몸과 같다는 의미가 '당신'이란 의미이며

여자가 남자를 부를 때 하는 말이랍니다.

 

당신이 나의 삶의 전부이기 때문입니다.

 

 

 

세월이 흘러 ..

 

지금은 "여보" "당신"이 뒤죽박죽이 되었고,

보배와 같이 생각하지도 않고

내 몸처럼 생각지도 않으면서

"여보""당신"을 높이려고 하는 소린지

낮추려는 소린지도

모르는 채 쓴답니다.

 

함부로 할 수 없는 소린데 함부로 합니다.

 

 

 

여보와 당신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부른다면

서로를 소중하게 여기고

존중하는 마음이 생길 거 같습니다.







  275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8-18 (목) 08:53
ㆍ조회: 446      
http://gjsamok.zerois.net/cafe/?gajeong.2487.9
“ 알면서도 속아주는 마음 ”



결혼하기 전에는 눈에 콩깍지가

끼어 상대가 무엇을 해도

예뻐 보이고 좋아 보인다.



담배 피우는 모습도 멋있어 보이고

늦잠을 자고 눈꼽이 끼어도 미인은

잠꾸러기려니 생각하며 약간의

푼수기 마저도 순진함으로

느껴지던 마음이 결혼 후에 너무나

현실적으로 변해 버린다.

 

그러니 결혼 후에는

"상대에게 속았다" 라는 말을 한다.



그런 마음이 드는 것은 상대에

대한 나의 열의나 사랑이 미지근해

짐에서 연유한 것이 아닌지 묻고

오히려 죽도록 사랑 하겠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사랑에 대해

반성 할 일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혼의 사유로

성격차이를 거론한다.

하지만

성격차이는 이미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난 것 속에 존재하는 것이다.

 

연애시절에도 그런 정도의 차이는

존재했지만 단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였다.


그러니 새삼 성격 차이를 이유로

헤어진다는 것은 자기의

합리화나 다름없다.

 

서로에게 속으면서 한 세상을 살아

간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알고도 속고, 모르고도 속으면서

서로를 믿고 배려해 주는 어리석은

사랑이야 말로 가정을 지켜 가는

또 다른 비결이 아닐까?

 

여전히

속으면서 사는 당신은

행복하다!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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