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전교구 가정사목부
인간은 사랑 없이 살 수 없습니다
(성 요한 바오로2세 교황)
사랑이 없다면
가정은 인간들의 공동체일 수 없고,
또한 사랑이 없다면 가정이 살아남고 성장하여
인간 공동체로서 완성될 수가 없습니다 (가정공동체 18항)
       
 
아름다운 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6-16 (화) 09:48
ㆍ조회: 569      
http://gjsamok.zerois.net/cafe/?gajeong.2362.9
“ 자녀에 대하여 (칼릴지브란의 예언자 中) ”





자녀에 대하여

 

 

가슴에 아이를 안고 있는 여인이 말했다

“자녀에 대하여 말해주소서”

그는 대답했다

 

그대의 자녀들은

그대의 자녀들이 아니다

그들은 스스로

삶의 열망을 지닌 아들이며, 딸이다

 

그들은 단지 그대의 몸을 통해서

세상에 온 것이지,

그대로부터 온 것은 아니다

 

그대가 자녀들과 함께 있다고 해서

자녀들은 그대에게 속하지 아니하며,

그대는 자녀들에게 사랑을 줄 순 있지만

그대의 생각을 줄 순 없다

자녀들도 그들의 생각을 가지고 있음으로

 

그대는 자녀들을 위해 육체의 집을 제공할 순 있지만

영혼의 안식처는 제공할 수 없다

자녀들의 영혼은,

그대가 그들의 꿈에서조차 방문할 수 없는

내일의 집에서 살고 있음으로

 

그대가 자녀들처럼 되려고 노력할지라도

자녀들을 그대처럼 만들려고 하지 말라

삶은 뒤로 가는 것이 아니며,

어제에 머물러선 아니 되는 것이므로

 

창공을 날아가는 화살처럼

그대는 자녀들을 세상으로 나아가게 하는 활이며,

궁수이신 ‘그분’은

무한의 길 위에 있는 표적을 보고

‘그’의 화살이 빠르고 멀리 날아가도록,

‘그’의 힘으로 그대의 활시위를 당기고 계시니

 

궁수의 도움으로 그대가

활시위를 당기는 것을 기쁨으로 받으라

‘그분’은 날아가는 화살도 사랑하며,

또한 그대의 강인한 활도 사랑하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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