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전교구 가정사목부
인간은 사랑 없이 살 수 없습니다
(성 요한 바오로2세 교황)
사랑이 없다면
가정은 인간들의 공동체일 수 없고,
또한 사랑이 없다면 가정이 살아남고 성장하여
인간 공동체로서 완성될 수가 없습니다 (가정공동체 18항)
       
 
공개보도자료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12-10 (화)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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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 사랑이 모든 것을 이긴다 ”


프란치스코 교황 첫 권고 「복음의 기쁨」 발표… 가톨릭교회 청사진 제시

   프란치스코 교황은 11월 26일 자신의 첫 교황 권고 「복음의 기쁨」을 발표, 교회의 선교 사명을 일깨우며 가톨릭교회가 물질주의와 교회 세속화에 맞서 교회를 개혁하고 자비로운 하느님의 사랑을 널리 알리는 데 더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복음의 기쁨」에서 "복음을 전하는 이들은 장례식을 마치고 돌아오는 사람과 같아선 안 된다"면서 "그리스도와 함께하면 기쁨은 끊임없이 새롭게 솟아난다"고 말했다.

 교황은 또 평소 자주 언급했던 '가난한 교회, 가난한 이들을 위한 교회'가 돼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불평등한 경제구조를 비판했다. 그러면서 가톨릭교회가 생명을 살리고 정의를 이루는 데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복음의 기쁨」은 5개 장, 288항으로 이뤄져 있다. 1장에선 교회의 선교사명과 개혁을 다뤘고 2장에선 사회와 교회가 직면한 위기 상황을 짚었다. 3장에선 복음 선포를 주제로 특별히 사목자들에게 강론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4장에선 복음화의 사회적 책임을 이야기하며 정의와 평화, 공동선을 다뤘다. 5장에선 그리스도인들이 성령으로 충만한 복음의 선포자가가 되기를 요청했다.

 교황 권고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공식적으로 제시한 가톨릭교회 청사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교황은 지난 7월 첫 회칙 「신앙의 빛」을 발표한 바 있지만 이 회칙은 베네딕토 16세 전임 교황이 초안을 작성해 둔 것이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8월 여름휴가 동안 교황 권고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황청 새복음화촉진평의회 의장 살바토레 리노 피지켈라 대주교는 11월 26일 바티칸에서 교황 권고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복음의 기쁜 소식을 담은 교황 권고는 현실의 도전 앞에서 신앙으로 가득 찬 희망을 보여준다"면서 "하느님의 사랑이 결국 모든 것을 이긴다는 것을 알려준다"고 말했다.

 교황 권고는 교황이 사목적 차원에서 발표하는 문헌 중 하나다. 「복음의 기쁨」 한국어판은 내년 1월 주교회의 사무처에서 출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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