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전교구 가정사목부
인간은 사랑 없이 살 수 없습니다
(성 요한 바오로2세 교황)
사랑이 없다면
가정은 인간들의 공동체일 수 없고,
또한 사랑이 없다면 가정이 살아남고 성장하여
인간 공동체로서 완성될 수가 없습니다 (가정공동체 18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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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6-12 (목) 09:06
ㆍ조회: 2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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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인교리 수강생 10명 중 2명 ‘혼전 동거·임신’ ”

수원교구 가정사목연구소, ‘혼인 전 젊은이 의식조사 결과’




혼인교리를 수강하는 젊은이 중 혼전 임신 중이거나 혼전 동거 중인 비율이 17.4%에 이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수원교구 복음화국이 5월 31일 수원교구청에서 개최한 제2차 가정사목세미나에서 발표된 ‘혼인 전 젊은이들의 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2274명 중 ‘혼전 임신 중’이라고 답한 비율은 8.5%, ‘동거 중’은 8.9%에 이르렀다. 이번 조사는 2013년 한 해 동안 수원교구 카나 혼인강좌를 수강한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사회혼을 한 후 혼인교리를 수강한 부부(10.3%)를 제외하면 예비부부 중 혼전 임신 비율은 9.5%, 동거 비율은 9.9%로, 혼전 임신 혹은 동거 비율은 19.4%에 이른다. 젊은이 10명 중 2명이 혼전 임신을 하거나 동거 중인 셈이다. 응답자 중 가톨릭 신자 비율은 71.4%였다.

분석을 담당한 서미혜(가정사목연구소) 연구위원은 “가톨릭 신자들과 일반인들의 윤리 의식 수준이 거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교회 가르침은 신자 청년들의 윤리의식에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송영오(가정사목연구소장) 신부는 “대중매체에서 혼전 임신을 ‘별것 아닌 일’처럼 다루면서 교회 안 젊은이들에게도 교회 가르침에 반하는 의식이 파고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자 청년 중 주일미사 참례 횟수가 월 1회 이하인 비율은 43.9%로 절반에 가까웠다. 결혼 장소는 예식장이 56.6%로 가장 많았고, 성당은 36%에 그쳤다. 자신에게 최고의 가치를 묻는 질문에 남자는 배우자(65.2%), 행복(41.9%), 건강(37.8%) 순이라고 답했고, 여자는 행복(53.4%), 건강(48.9%), 배우자(47.8%) 순이라고 응답했다.

교제 기간은 1~2년이 23.8%, 7개월~1년이 23.7%, 2~3년이 13.5%였다. 6개월 이하도 12.5%에 달했다. 결혼 후 갖고 싶은 자녀 수는 2명이 58.2%로 가장 많았고, 3명(20.3%), 1명(16.3%)이 뒤를 이었다. 결혼 연령은 남자가 31.7세, 여자가 29.7세로 평균적으로 남자가 두살 많았다.

평균 혼인 비용은 남자가 1억 2811만 원, 여자가 4767만 원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2.7배 많았다. 이는 신혼집 마련 비용을 주로 남자가 부담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송 신부는 “결혼비용 준비에 대한 부담 때문에 결혼 연령이 점점 높아지고 있고, 이는 저출산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평화신문/12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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