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전교구 가정사목부
인간은 사랑 없이 살 수 없습니다
(성 요한 바오로2세 교황)
사랑이 없다면
가정은 인간들의 공동체일 수 없고,
또한 사랑이 없다면 가정이 살아남고 성장하여
인간 공동체로서 완성될 수가 없습니다 (가정공동체 18항)
       
 
공지사항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3-12 (수) 11:30
첨부#1 20140310-프란치스코_교황님께서_우리_대전교구를_찾아오십니다.p (66KB) (Down:0)
ㆍ조회: 1105      
http://gjsamok.zerois.net/cafe/?gajeong.1969.3
“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우리 대전교구를 찾아오십니다! ”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우리 대전교구를 찾아오십니다!

 

사랑하는 신부님들, 수도자님들, 형제자매님들,

새로운 해를 맞아 매우 기쁘고 감사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우리 모두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대전교구에 오십니다. 힘든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을 사랑하시는 교황님께서 8월에 우리 지역에서 개최되는 청년대회에 참석하심에 우리 모두가 한 마음으로 환영하며 한없는 기쁨과 감사를 드립시다!

새 추기경님의 탄생과 더불어 교황님의 방문은 물질주의에 찌들어 있고 남북으로 갈라져 신음하는 우리나라와 교회가 정화되고 성장하는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아울러 젊은이여 일어나라! 순교자의 영광이 너희를 비추고 있다.”라는 주제로 2014813~17일까지 개최되는 6차 아시아 청년대회3차 한국청년대회가 우리 대전교구에서 개최되는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교구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석한 아시아 청년들이 순교정신을 이어받아 세속주의와 이기주의를 거슬러 참 신앙을 삶으로 고백하고 복음 선포자로 다시 태어나리라 믿습니다. 교황님이 한국을 찾으시는 첫 번째 이유는 이런 우리 청년들을 격려하시기 위해서 입니다. 교황님께선 영광스러운하느님의 종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시복식을 거행하실 것이며 남북의 화해와 일치를 위해서도 기도하실 것입니다. 한국 주교단을 비롯한 형제자매님들의 한결같은 기도와 주한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님의 중재를 통하여 교황님이 우리와 함께하시게 된 것에 감사와 찬미의 기도를 주님께 올립니다.

 

사랑하는 신부님들, 수도자님들, 형제자매님들,

성령께선 프란치스코 교황님을 선택하신 후에 교회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계십니다. 또한 인류 모두가 함께 살아야 할 방향을 제시하십니다. 복음으로 충만한 기쁨의 길을 앞장서 걸으시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길을 잃은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성령강림처럼 성령의 나침판이 되어주십니다. 교황님은 모든 이가 더불어 사는 가정과 같은 인류 공동체를 만들기 위하여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이 되고 계십니다. 교회뿐만 아니라 온 세계의 사랑과 존경을 받으시는 교황님을 모시고 거행되는 하느님의 종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의 시복식과 6차 아시아 청년대회3차 한국청년대회는 하느님의 사랑이 온 세계에 퍼지는 또 하나의주님 공현 대축일로 기억될 것입니다. 우리도 교황님을 닮은 작은 프란치스코가 되려는 열망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준비한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대전교구의 신부님, 수도자님, 형제자매님들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착한 목자 프란치스코 교황님을 보내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일회적인 행사에 머물지 않도록 우리 재능과 기도와 삶을 지속적으로 나누며 살아갑시다. 늘 무얼 달라는 유아적 신앙을 넘어 감사하며 나누는 성숙한 신앙인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교구설정 60주년을 맞아 실시하였던 감동적인 도보 성지순례처럼 주님을 위한 길에 먼저 나아갑시다. 그런 우리를 보시고 주님께서잘하였다. 착한 종아! 네가 아주 작은 일에 성실하였으니 열 고을을 다스리는 권한을 가져라.”(루카 19,17) 라고 말씀하시지 않겠습니까!

 

특별히, 우리 교구의 모든 가족들은 우리를 찾아오는 아시아와 한국의 젊은이들이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감동할 수 있도록 환대합시다. 그들이 하느님 안에서 같은 신앙을 고백하며 사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우리의 복음적 형제애를 통해 체험하도록 도와줍시다. 순교자의 후예로서 믿음과 행동이 일치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교황님과 젊은이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그리고 젊은이들이 마음껏 꿈과 희망을 펼치기 어려운 세상의 구조적인 아픔도 개선하도록 노력해 갑시다. 교회 공동체 모두가 한마음 한 몸이 되어 하느님의 종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시복과 6차 아시아 청년대회3차 한국청년대회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합시다.

 

사랑하는 신부님들, 수도자님들, 형제자매님들, 주님 안에서 사랑합니다!

은총으로 우리를 이끄실 주님을 향해 두려움 없이 나아갑시다!

 

 

20140310

 

천주교 대전교구장 주교

유흥식 라자로

Copyright ⓒ 천주교 대전교구 가정사목부 All Rights Reserved. 301-802 대전시 중구 대종로 471 가톨릭문화회관 215
TEL.042-256-5487~8 FAX. 042-256-5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