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전교구 가정사목부
인간은 사랑 없이 살 수 없습니다
(성 요한 바오로2세 교황)
사랑이 없다면
가정은 인간들의 공동체일 수 없고,
또한 사랑이 없다면 가정이 살아남고 성장하여
인간 공동체로서 완성될 수가 없습니다 (가정공동체 18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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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8-10 (수)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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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님과 함께하는 교리 - 어린이들(2) ”



어린이들(2)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가정에 관한 교리 안에서 오늘 우리는 어린이들에 관한 묵상을 마치도록 합시다. 어린이들은 창조주께서 남자와 여자에게 주신 축복의 가장 아름다운 열매입니다. 우리는 위대한 선물인 어린이들에 대해 이미 말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유감이지만 그 어린이들 중 많은 어린이들이 살아가고 있는 수난의 역사에 대해 말해야 합니다.

 

시작에서부터 많은 어린이들이 거부되고 버려지고 그들의 유년기와 미래를 강탈당합니다. 심지어 그들을 세상에 오게 하는 것이 잘못이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얼마나 부끄러운 일입니까! 제발 부탁드리는데, 우리의 탓을 어린이들에게 돌리지 맙시다! 어린이들은 결코 실수가 아닙니다. 그들의 배고픔은 그들의 가난, 그들의 연약함, 그들의 버려짐이 잘못이 아닌 것처럼 잘못이 아닙니다. 그들의 무식함 또는 그들의 무능력조차도 잘못이 아닙니다. 많은 어린이들이 학교가 뭔지 모릅니다. 오히려 이 모든 것들이 최고의 관대함으로 그들을 더욱더 사랑하기 위한 이유들입니다. 장엄한 인간의 권리 선언들, 어린이들의 권리 선언을 해놓고 그 후 어른들의 잘못으로 인해 어린이들이 벌을 받는다면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다스리고 교육하는 임무를 가진 사람들, 저는 모든 어른들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우리는 어린이들에 대해 책임이 있고 이런 상황을 변화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각자 해야 하는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어린이들의 수난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학교도 못하고, 의료적인 돌봄도 받지 못하고 거리에서 구걸하며 살아가는 소외당하고 버려진 모든 어린이는 하느님께 올라가는 외침이며 우리 어른들이 구축한 시스템을 고발하는 외침입니다. 그리고 불행하게도 이 어린이들은 범죄의 먹이들입니다.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은 불법 매매를 통해 어린이들을 착취하거나 그들을 전쟁과 폭력에 조련시킴으로써 그들을 학대합니다. 소위 말해서 부자 나라들이라고 하는 곳에서도 역시 많은 어린이들이 가정의 위기, 교육의 부재와 때로는 비인도적인 생활 여건들로 인해 심각하게 그들에게 상처를 남기는 비극적인 삶을 살아갑니다. 어떤 경우에도 몸과 영혼에 폭력을 가하는 유년기입니다. 하지만 이 어린이들 중 누구도 하늘에 계신 아버지로부터 잊히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눈물 중 단 한 방울도 그저 사라져버리지 않습니다! 우리들의 책임감, 사람들의 사회적 책임, 우리 각자와 각 나라들의 사회적 책임 역시 사라지지 않습니다.

 

언젠가 예수께서는 당신께 축복을 받게 하려고 그 부모들이 어린이들을 그분께 데려오는 것을 못하게 하는 제자들을 크게 꾸중하신 적이 있습니다. 복음의 이야기는 감동적입니다. “그때에 사람들이 어린이들을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 그들에게 손을 얹고 기도해 달라고 하였다. 그러자 제자들이 사람들을 꾸짖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이르셨다. ‘어린이들을 그냥 놓아두어라.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마라. 사실 하늘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그리고 그들에게 손을 얹어주시고 나서 그곳을 떠나셨다(마태 19,13-15). 이 얼마나 아름다운 부모들의 신뢰이며 예수님의 대답입니까! 저는 이 장이 모든 어린이들의 일반적인 이야기가 되기를 얼마나 바라는지 모릅니다! 하느님의 은총으로 큰 어려움을 갖고 있는 어린이들이 자주 모든 희생을 할 각오가 되어 있고 최대의 관용을 베풀 준비가 되어 있는 비범한 부모들과 함께 합니다. 하지만 이 부모님들을 홀로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그들의 힘겨움에 동행해야 하고 그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순간들을 제공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치료적인 습관에만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어린이들에개당하는 모든 경우,사무적인 법적 방어용 형식을 느끼게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는 자선 단체가 아닙니다.” 또는 사적인 영역에서 각자는 자기가 원하는 대로 할 자유가 있어요.” 아니면 유감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런 말들은 어린이들에 대해서는 사용할 수 없는 말들입니다.

 

불행하게도 자주 어린이들에게 비효율적인 운송들,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시간표, 불안정하고 터무니없이 지불된 노동으로 인해 달아 없어진 포도나무 효과들이 드리워집니다(걸려 있습니다.) 하지만 어린이들 역시 미성숙한 결합들의 값, 무책임한 별거들의 값을 치릅다. 그들은 첫 번째 희생자들입니다. 그들은 무겁게 내리누르는 주체적 권리들의 문화의 결과들을 겪습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 그들은 더욱 조숙한 자녀들이 됩니다. 자주 그들이 소화해낼 수 없는 폭력에 흡수되고, 어른들의 관점에서 품위 훼손에 익숙해지도록 강제되었습니다.

 

우리 시대 역시 과거와 마찬가지로 교회는 어린이들과 그들의 가정들을 섬기는 어머니로서의 모성을 지녀야 합니다. 우리 세상의 부모들과 자녀들에게 하느님의 축복, 어머니의 부드러움, 엄격한 꾸중과 단호한 처벌을 합니다. 어린이들과 농담해서는(장난해서는) 안 됩니다!

 

이런 원칙을 세운다고 할 때 그 사회가 어떠할지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 완전하지 않아요. 우리는 많은 실수를 합니다. 하지만 세상에 오는 어린이들에 관한 것일 때 어린이가 하나의 잘못처럼 여겨지는 것, 생명에 손상을 입는 것, 인간들의 횡포에 버려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라면 어른들의 그 어떤 희생도 너무 비싼 값 또는 지나친 대가라고 심판받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 사회라면 얼마나 아름답겠습니까! 저는 이 사회에 말합니다. 많은 것, 정말로 많은 것이, 수많은 실수들이 용서받았을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어린이들의 천사들이 그분께 아뢰는 것을 들으면서 우리의 삶을 심판하십니다. 천사들은 언제나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얼굴을 보고 있습니다(마태 18,10 참조). 언제나 다음과 같이 질문합시다. “우리에 대해 이 어린이들의 천사들은 하느님께 뭐라고 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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