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전교구 가정사목부
인간은 사랑 없이 살 수 없습니다
(성 요한 바오로2세 교황)
사랑이 없다면
가정은 인간들의 공동체일 수 없고,
또한 사랑이 없다면 가정이 살아남고 성장하여
인간 공동체로서 완성될 수가 없습니다 (가정공동체 18항)
       
 
아름다운 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02-26 (화) 09:42
ㆍ조회: 935      
http://gjsamok.zerois.net/cafe/?gajeong.1358.9
“ 가깝다는 이유로 상처주지 않나요? ”

우리는 대부분 가족들 앞에서 너무 쉽게 화를 낸다 
남들 앞에서는 침 한번 꿀꺽 삼키고 참을수도 있는 문제를 
가족이라는 이유로 못 참아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서로 허물없다는 이유 때문에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되는 편한 관계라는 핑계로 
발가벗은 감정을 폭발시키는 경우가 얼마나 흔한가

하지만 그 어떤 경우라도 뜨거운 불은 화살을 남기게 마련이다
불을 지른 쪽은 멀쩡할 수 있지만
불길에 휩싸인 쪽은 크건 작건 상처를 입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불길에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입은 화상이야 말로 
오래오래 흉한 자국으로 남는다
내 곁에 가까이 있어서 나 때문에 가장 다치기 쉬운 사람들 
나는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화상 자국을 가족들에게 남겨왔던가...

우리는 가장 가까운이에게 함께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랑하는이의 가슴에 남긴 그 많은 상처들을
이제는 보듬어 줄 때인것 같다

나로 인해 상처를 주기보다는 나로인해 기쁨을 줄수 있고
나로인해 모든이가 행복했으면 참 좋겠다.

우리 모두는 다 소중하기 때문이다
참으로 소중하기에 조금씩 놓아 주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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