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전교구 가정사목부
인간은 사랑 없이 살 수 없습니다
(성 요한 바오로2세 교황)
사랑이 없다면
가정은 인간들의 공동체일 수 없고,
또한 사랑이 없다면 가정이 살아남고 성장하여
인간 공동체로서 완성될 수가 없습니다 (가정공동체 18항)
       
 
아름다운 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9-21 (수) 10:14
ㆍ조회: 486      
http://gjsamok.zerois.net/cafe/?gajeong.2504.9
“ 아내의 칭찬은 마약 ”

직장 퇴직을 한 남편에게 마누라 칭찬은 마약이었다.



정작 활발하게 활동을 하던 남편, 어느날 퇴직을 한 후에

느끼는 소외감은 세상이 마지막이라는 생각도 드는데

마누라의 칭찬은 마약임에 틀림이 없다.





어느날 갑자기

마누라가

밥 짓는 법 가르친다.



할일도 없고 심심하던 차 쌀 씻고 밥 짓는 법 배워

쿠쿠로 밥을 지어 봤더니--



밥 잘 한다고 칭찬 칭찬

마눌은 배운 김에 더 배우라고

 

청소 하는 법 설거지하는 법

따라 해봐요 그래서 따라 해봤더니

칭찬 칭찬 잘한다고 칭찬

 

그 다음

 

국 끓이는 법 김치 담구는 법

그럭저럭 시킨대로 했더니

자격증 딴 사람보다 더 잘한다고

 

아 그러더니

 

요즘은 고스톱을 쳐서

지는 사람이 저녁식사를 짓자고 내기 하잔다.



하도 어이없어

"고스톱은 내가 왕 인데-- 경력 사십년인데--“

"그래 그래 하자 내일 아침 식사까지 하자"

자신 있어 덤까지 얹었더니--

 

아 이게 웬 이변 변고다.

피박에 광박에

덤까지 쓰고 보니--

할 수 없어 밥 짓고 상차리니--

 

마누라 신이 나서

이제 외식 하지 말고 고스톱 자주 합시다.

~ 그놈의 칭찬 바람에

 

아 글쎄

요즘은 마눌이 계모임 나가면서 하는 말씀이

늦을지 모르니 저녁식사 지어 놔요--

 

밥 무르지 않게 물 잘 맞추고요-

들어 올 때 이슬이 한 병 사올께요--

곱 창 안주랑 --한잔 합시다 저녁 때--




이거 이거 참아야 하나 어째야 하나-

허허 안 참으면 어쩔 것인데~! 대책이 있느냐구~!

혼자 살고 싶냐구-흐흐-<마눌이 두고 쓰는 말>

 

칭찬에 완전 쪼든 남편이란 자리--

그놈의 칭찬 칭찬 몇 번에 주객이 전도 됐다.

퇴직 후 마눌 칭찬은 마약이라니까.

 

그래도

직장 퇴직 후 술타령 보다 마누라 칭찬 마약이 더 낫다고.

이 사람아 인생 삶이 그런 것이더라고.

 

 

<詩庭박 태훈의 해학이있는 아침중에서>









Copyright ⓒ 천주교 대전교구 가정사목부 All Rights Reserved. 301-802 대전시 중구 대종로 471 가톨릭문화회관 215
TEL.042-256-5487~8 FAX. 042-256-5466